금천경찰서(서장 임성덕)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을 돌며 심야시간에  총 27회에 걸쳐 휴대폰 매장의 출입문 강화유리를 망치로 깨트리고 침입하여 진열장에 있던 스마트폰 309대 시가 3억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10대 가출청소년 김 모(16세)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의 범행에 일부 가담한 피의자 이 모(19세)등 2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로부터 홈쳐온 스마트폰을 고의적으로 취득한 피의자 김 모(22세) 등 을 장물취득 협의로 검거하였다.
  가출청소년인 피의자 김 모등 2명은 4월1일경 휴대폰 매장털이 범행을 시작하였으며 피의자들은 범행을 하기 전 망치를 구매를 하고 도주하기 용의한 오토바이를 절취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범행대상 매장을 물색하다 범행대상을 선정하면 피의자 김모(16세)가 망치로 휴대폰 배장 출입문의 강화유리를 깨뜨리고 공범 박모가 침입하여 진열장 휴대폰을 절취, 김 모는 주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돌며 망을 보다 박 모가 절취하여 나오면 곧바로 오토바이를 태워 도주하는 방법으로 하루 평군 2~3개소의 휴대폰 매장을 털었다. 피의자들은  외제차량을 구입하기위해 스마트폰 절취를 하였고 범행을 시작한 후 인터넷상으로 대포차량을 구입하여 타고 다녔고 범행에도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물을 처분한 금액으로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며 유흥비 및 차량 수리비 등으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