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권지섭 전 바르게살기금천구협의회 회장,

시흥대로 횡단보도 부활(시흥대로48길 삼거리좌회전)요구 등
 

  요즘 마음이 불편하다.
  왜냐 하며 제안한 교통관련 의견에 대해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한 이유에서다.
  첫 번째 제안은 시흥대로에 중앙차선이 있어 제대로 유턴이 되지 않고 있다. 유턴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기 위해서는 시범적으로 군 부대 정문       권지섭 회장 
앞을 유턴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을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아무런 응답도 없고 조치도 되지 않고 있다.
 둘째로, ‘시흥대로 182 구, 크리스탈 뷔페 앞  삼거리 좌회전에서 횡단보도를 요구했었다. 계획서에는 횡단보도가 계획 되어 있으나 무슨 이유인지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 조속한 조치를 원한다.
 이 삼거리는 많은 학생들이 무단 횡단을 하고 있어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지난 3월 시흥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13년 우.문.현.답 동순회 콘서트’에 나가 이와 관련하여 구청장에게 질의를 했다.
 금천구청 측은 “서울시로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근거리 횡단보도 설치로 인한 교차로 운영 불합리 및 차량정체 가중’의 사유로 경찰심의 과정에서 부결되어 횡단보도 재설치는 어렵다”는 회신이 있었다.  “횡단보도 및 신호기 설치결정은 서울지방경찰청 소관사항”이라고만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세번째는 ‘마을버스 금천 01번의 노선분리 운행(분리노선 독산로, 시흥대로 경유)’건이다.

주민에게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 의견을 내 놓았다.
 하지만 구청은 “현재 ‘서울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 면허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이미 다른 버스가 운행하고 있는 구간에 대한 노선진입이 엄격하게 제한되는데 이번에 귀하께서 추가로 운행을 희망하는 구간은 이미 다른 마을, 시내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는 구간이므로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시내버스(5537, 5617)의 노선 연장(호압사 경유)”을 추가로 요청했다.
  구청은 “서울시 시내버스의 노선 조정은 서울특별시장의 권한으로 5537, 5617번 노선을 호압사까지 화차(연장)할 시 배차간격 증가로 인한 민원 발생과 해당 운수업체(범일운수)의 부동의 등으로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산되며, 서울시 버스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버스정책과(02-2133-2281~5)에 문의하시면 좀 더 확실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다.”고 직접 문의하라는 식이다.
 수차례 관계 기관에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 그러나 제안만 있었고 개선이 되지 않아 그동안 너무나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