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 사회복지재단(이사장 홍대선)은 5월 25일 제5회 아름다운 결혼식을 새울빌딩 하늘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상자는 금천구청에서 추천한 1쌍과 구로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한 1쌍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고국인 중국을 떠나 한국에 와서 일하는 가운데 남편들을 만나 가정을 꾸렸지만 언제나 빠듯한 생활에 결혼식은 꿈도 꾸지 못하고 맘 한켠에 꿈으로만 묻어둔 신부들로 너무나 설레어 밤을 꼴딱 새었다는 신부들은 마냥 어린아이 같이 들떠 상기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부모님과 친지들 그리고 축하하객들의 축복 속에 재단 홍대선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늘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홍대선 이사장님은 먼 이국 땅에서 시집온 다문화 여성들의 고충에 대한 염려와 그에 대한 내국인들의 성숙된 배려와 국민의식에 대한 당부의 인사말과 5월에 새롭게 탄생한 두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결혼식의 주례는 밝은교회 담임목사이며 (사)나눔과 기쁨 금천지부장으로 금천구의 복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시는 정바울 목사님께서 맡아주었다. 아름답고 화목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배려와 노력이 있어야 함을 당부하시며 두 가정을 축복해 주었다.
   앞으로 더욱 힘을 내어 잘사는 모습을 꼭 보여 줄 것을 약속하는 신랑 신부들의 씩씩한 모습에 모든 하객들은 박수로 응원하였다.
 이번 결혼식에는  촬영, 이미용, 옥상데코장식, 신부도우미, 안내, 피아노, 축가 등 아름다운 봉사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