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동에 거주하는 주)효진오토테크 김상철 회장(사진)이 지난 5월31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주)효진오토테크 그린체육관에서 ‘1% 나눔실천대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효진오토테크는 36년을 자동차 산업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하늘에 뿌리내린 기업’이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날 ‘1%나눔 실천대회’의 1부는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화성 장안지회와 협력 후원의 공동주체로 ‘일터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2부의 ‘나눔의 실천대회’ 첫 순서로는 이 지역 장학회 ‘남산장학회’와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외국근로자들을 모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열방교회’에 각각 장학기금과 선교헌금 전달식을 했다.
 본 행사를 주도한 김상철 회장은 “오늘의 ‘1%나눔 행사’는 지난 1월 31일 창원 현대위아 및 탈북동포단체가 ‘1% 나눔’을 시작했다는 신문기사의 영향”이라고 했다.
 (주)효진오토테크는 ‘일터예배’를 시작으로 믿음의 확신과 기도의 열정으로 ‘열매가 되는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폭넓은 기부활동을 위해 김 회장은 “직원들의 동참을 기대하며 기도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그는 “직원들이 동참을 해 주었으며 효진 사원가족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 오늘의 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활짝 웃었다.
  ‘나눔 운동’을 공개적으로 하는 이유는 이슈메이커 5월호에 (주)효진 오토테크의 ‘나눔 기사’가 있듯이 중소기업으로서는 무모하고 힘겨운 운동이지만 중요한 것은 숨어서 하는 일이 결코 좋은 일은 아니며 이것은 마치 뿌리가 자라지 못하고 가지가 번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며 “공개를 하게 되었다”고 김 회장은 말한다.
  김 회장은 “현수막에는 1% 나눔이라고 했지만 실상 내용은 조금 다르다.”며 “나눔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베품의 맛과 행복을 심어주기 위해서 -3%로 낮추고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함께하는 직원들이 향후에 스스로 상향 조정하거나 또 그때가 오면 상향조정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고 말한다.
  김상철 회장은 “기업은 연 매출의 0.1%를 기부하고 또 선교활동기금재단에 투자를 해 올해 CBMC 장안지회는 1억을 출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이를 CBMC기금 종자돈으로 크고 작은 열매가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