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학원 「금속재창호 기능사 교습」 적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는 방문취업비자(H-2)를 소지한 재외동포 대상으로 F-4(재외동포)비자 발급을 위한 무등록학원의 난립이 예상되고, 동포들의 피해가능성이 우려되어 ‘해당 학원이 적법하게 등록되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였다.
     법무부는 2012년 4월부터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체류자격을 F-4(외국인에게 주는 재외동포 자격)으로 전환해 주고 있는데, 그 중 비교적 자격증 취득이 쉬운 ‘금속재 창호 기능사’종목은 2013년까지만 인정된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를 겨냥한 무등록학원이 난립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제 2013. 6월 관악경찰서에서는 중국교포들을 상대로 교육감에게 학원등록을 하지 않고 금속재창호 기능사 교습과정을 운영한 금천구 소재 무둥록학원을 적발하여 형사처리 한 바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적발된 무등록학원 건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2013.7~8월 기간에 국내 체류 동포 대상 기술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자격증취득을 위해 학원을 선택할 경우 반드시 해당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적법하게 등록되어 있는 학원인지를 확인한 후 수강 등록하도록 당부하였다.
   (※구로, 금천, 영등포 지역은 남부교육지원청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