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문화/교육유태인식 천재교육법
유태인식 천재교육법지혜로운 부모가 지혜로운 아ㅣ를 만든다.
.  |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9.16  23:14: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휴일은 자녀들과 대화하면서 보내자

부모와 자녀간의 단절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의 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인 것 같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아버지가 자녀와 매일 이야기하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버지와 자녀가 라면이 끓을 정도의 시간밖에 대화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래 가지고는 자녀들이 부모의 태도나 사고방식을 배우려 해도 배울 수가 없다.
아버지와 자녀들과의 대화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유태인들의 경우, 안식일에는 아버지가 아이들을 한 사람씩 자기 방으로 불러서 차분히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보통 일주일 동안 공부한 것과 한 주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보고하고, 거기에 대해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면 아이들에게 아버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 위치가 확고해지는 동시에 ‘선생님’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그래서 유태 아이들은 아버지를 ‘우리 아버지이자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대화 시간은 보통 30분 정도인데, 이 시간은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아버지들은 어떤가? 일요일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낚시나 골프 등, 자신의 취미 활동을 위해 외출해 버리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기회가 아주 적다. 더구나 평일에는 귀가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자녀들이 잠든 후에나 들어오기 일쑤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에게는 아버지가 없는 것과 다름없다.
요즘 아버지들은 대부분 아버지로서의 노력은 하지만 정신적 능력을 갖춘 아버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대개 아버지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아버지가 많은데, 그것은 자신이 아직 심리적으로 유아적이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아버지의 역할을 할 만큼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놀러 가는 것보다 친구와 놀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심리적으로 아직 고등학생이나 다름없다.
이에 비해 유태의 아버지들은 평일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이처럼 아버지가 자녀와 대화하는 기회를 많이 갖는 한 적어도 부자지간의 단절은 생기지 않는다.
아버지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가정은 가정으로서의 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아버지가 될 수 없는 남자와 엄마가 될 수 없는 여자가 가정을 이루면 아이는 자꾸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 있다.

 

<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금천뉴스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하로 793, 118호 (시흥동 벽산 1단지상가)  |  대표전화 : 02-803-9114  |  팩스 :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민주
등록일 : 2011.10.28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923   |  발행인 : 배민주   |  편집인 : 노익희
Copyright ⓒ 2011 금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cn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