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은 지난 9월 11일 주한미군, (사)한외국인친선문화협회와 함께 한가위를 맞이하여 금천구 독거어르신 및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 가구를 찾아 세대별 쌀 20kg과 추석명절선물세트, 송편 1박스씩을 각각 전달하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은혜주택을 초청하여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한국외국인친선문화협회 허욱동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 세대, 그리고 낯선 한국 땅에서 근무하는 외국의 젊은이들이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서로에게 존중 받으며, 좋은 만남과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주한미군 한 참가자는 “오늘 하루가 너무 즐거웠다. 많은 분들을 만나서 즐거웠다. 그냥 선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 한국사회가 가족을 어떻게 부양해주는지 궁금했다. 송편만들기를 했는데 처음엔 모양이 별로였는데 자꾸 만들다 보니 예뻐졌다. 자주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