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예가 협회(회장 김승선)가 운영하는 ‘제1회 금천구 진달래 서화대전’ 수상작이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금천 금나래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또한 10월 14일(월) 오후 4시에 수상작가 시상이 열릴 예정이다.  
  금천구 예술문화총연합회장상을 받는 대상작에 청곡 김동옥(85세, 사진) 옹(翁)의 한글작품이 뽑혔다. 대상은 부상으로 상금 1백원을 받는다.
   금천문화원장상을 받는 최우수상에는 송경 김유순씨의 한문작품이 선정됐다. 부상은 상금 30만원이다.
    우수상은 운산 유진상씨, 예담 윤정희씨, 지암 이건표씨, 혜천 홍명희씨, 강정 최태순씨가 선정됐다. 부상으로 상금 20만원을 받게 된다.
   특별상은 수빈 임영주씨, 주원 이숙자씨, 심천 주성봉씨가 받았고 삼체상은 판본체로 윤정 최외순씨, 옥전 이미자씨, 꽃길 강인옥씨가 받았고 문인화로 지하 김숙자 씨가, 전서체로 채린 이정례 씨가, 예서체로 운천 임영자씨, 행서체로 효혜 노영자 씨가, 한글체로 찬빛 오정숙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승선 회장은 “1회 공모전인데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참가를 했다. 예술은 정서를 순화하고 인격을 도야하는 길”이라며 “이번 공모전은 앞으로 금천구 예술발전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금천구 서예가 협회 회원들이 마련하는 진달래 전도 함께 개최된다.
  기타사항은 금천구 서예가 협회 02) 802-5930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