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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식천재교육법아이에게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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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3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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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는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고등학교로 올라감에 따라 차츰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초등학생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던 아이가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점차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선, '지적 호기심'에 원인이 있다고 하겠다. 초등학교 때는 공부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공부하거라,” 하는 부모의 말을 얌전하게 따르면 쉽게 좋은 성적을 올릴 수가 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공부가 점차 어려워지게 되면, 이때는 본인 자신의 '공부 의욕'이 성적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공부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당연히 공부에 대한 의욕도 생겨나지 않게 되는데, 이 의욕의 원천이 바로 '지적 호기심'이다. 즉 지적 호기심이 낮다 보니 그에 따라 공부 의욕이 떨어지고, 결국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 '지적 호기심'을 높이려면 아이가 ‘어째서?’라고 물어왔을 때 엄마의 대응 방법이 아주 중요하다. 아이들은 3, 4세 무렵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까지, “어째서 이렇게 돼?” 하고 엄마에게 곧잘 질문을 던지곤 한다.
이처럼 아이가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때 바쁘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대답해 줄게.”라든가, “정말 지겨워 죽겠네. 이제 그만 좀 해라.”라면서 아이의 입을 다물게 하는 엄마가 있는데, 이런 체험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게 되면 아이는 차츰 지적 호기심이 떨어지게 되고 만다.
그 점에서 현명한 엄마는 저녁 식사 준비 때문에 바쁘더라도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잠시 일손을 멈추고 아이의 말상대가 되어 준다. 아이의 이야기는 길어야 5분 내지 10분이고, 그 때문에 저녁식사가 좀 늦었다고 해서 무슨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아이를 우선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겠지만, 이 정도의 ‘아이 우선’은 얼마든지 권하고 싶다. 그리고 실제로 바빠서 아이한테, “나중에 이야기하자.”라고 했다면 반드시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아이의 지적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되고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도 신뢰성이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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