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유건철)는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구로구 고척1동 소재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남?여 의용소방대장, 남?여 의용소방대 고문, 의용소방대원,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 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임영화 수궁119안전센터장(소방위) 등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3명, 구로119안전센터 임종희(소방장) 등 소방방재청장 표창 8명, 소방행정과 김윤환(소방교) 등 서울특별시장 표창 9명, 소방행정과 곽경중(소방사) 등 소방서장 표창 59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 제2전시장 제6홀에서 거행된 제51주년 소방의 날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유건철 서장은 ‘앞으로 정부는 자율 중심의 과학적 재난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서 국민 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지키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과 ‘앞으로 정부는 생명존중 119구조구급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19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서 119와 국민 사이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방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