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2시 금천구노인회 임원회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변복구 상임부지회장, 김광록 고문, 이상호 지회장, 유지운 고문, 손귀권 부지회장.

오는 27일 오후 2시 금천구노인지회 에서 마련
변복구 상임부회장, “공금횡령 건, 고소인 조작으로 검찰결정”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이상호)는 지난 5일 오후 2시 유지운 고문 등 임원회의를 갖고 오는 27일오후 2시 금천구노인회에서‘2014년 신년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회의에서 금천구지회 이상회 회장은 “신년에는 올해와 달리 금천구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신년 사업으로 건강걷기대회, 고적탐방, 대보름척사대회, 건강강좌 개최, 독거노인위로잔치, 한가위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O씨와 B씨가 그동안 금천구지회를 공중 분해 시켜 탈취할 목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계속함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만은 시간을 허비했다. 하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을 보완하여새해부터 노인회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고 각종 사업으로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복구 상임 부지회장은 “최근 집행부 임원에 대한 공금횡령 고소 건이 검찰 수사에서 고소인들에 의해 허위 조작되었음이 밝혀진바 지난 번 열린 불신임과 임명철회의 임시총회는 원인 무효”라며 “금천구 산하 60여개 경로당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귀권 부 지회장은 “노인회가 그동안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호 지회장은 “더 이상 우리 지회가 특정 몇 명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점을 절실히 인식하고 있다.”며 “경로당 대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들의 감언이설이나 유혹에 더 이상 속지 마시고 굳건히 지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양승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