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문제와 고령화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는 쓴맛을 보기 일쑤다.
  퇴직하고 내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난다면 어떡해야 할까? 그 해답을 금천구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제시한다.

  금천구 지역경제과(2627-1306)는 성공창업과 기존 사업자의 경영개선을 위하여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구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소자본 창업 및 업종전환’교육을 실시하였다.
  24일에는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장 강사의 소상공인지원자금 및 신용보증지원제도, ▶서울시 구로소상공인지원센터 방장영 강사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박금융 투비앤포스트 대표의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성공 경영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다.
  25일에는 ▶서울시 구로소상공인지원센터 황수연 강사의 창업의 이해와 셀프 점포 진단,▶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의 업종별 사업운영 전략, ▶이행녕 세무사의 소상공인 절세전략 등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서울특별시 창업자금과 서울시 희망드림뱅크 자금 신청용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지원이 결정되면 창업자금 3,000만원, 임차보증금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강사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이 경기침체와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창업을 앞둔 예비창업자의 바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