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이재준)은 올해 구로구의 국가 신성장동력 S/W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비롯해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등 4개 자치구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대학과 직업훈련기관 같은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신청하면 고용노동부가 이를 심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구로, 금천, 관악, 동작 4개 자치단체는 11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청했다. 이 중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수요와 취업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업을 확정했다. 소요예산은 8억 4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10개 사업에 7억4천만 원이 지원되었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구로구의 국가 신성장동력 S/W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1억9천만원) ?금천구의 Digital content making 전문가 양성 사업(1억2천만원) ?관악구의 IAP&IT융합 외식조리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8천3백만원) ?동작구의 부진아 기초학력 지도사 양성사업(3천만원) 등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4개 자치단체는 2.13.과 2.19. 상호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3월부터 12월말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이재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참여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역량 향상을 지원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