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시의원의 지원으로 관내기업으로부터 50만원 받고....                        
   L시의원의 도박 기사에 도움 줬다.”

선관위, “정치인 3자 기부행위 X사 조사.... 하지만 무혐의” 
구민들, “깊이 조사 않고 사건 종결” 의혹... 사법기관 수사 촉구

 “열린우리당 구의원 지낸 K씨도, L과 S와 도박”추가제보

주민B, “열린우리당 구의원 지낸 K씨도, L씨, S구의원과 도박” 추가제보... 현재 확인 중
주민D, “L시의원, 옛날부터 유명해... (도박한지) 오래됐다.” 제보
주민E, X사가 정보통신 이용... “(도박관련) 순진한 사람 속기 좋게 글 올려”

  최근 민주당 시의원의 도박보도와 관련하여 “관내 X사 대표가 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구민의 전화가 있었다.
  “선관위가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다.  
  L시의원의 지원으로 관내 IS기업으로부터 50만원을 받고 L시의원에게 유리한 문자를 보내 선관위의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X사 대표에 의하면 “L시의원의 지원으로 관내 IS기업으로부터 50만원을 받은 것을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며 “이런 일을 누가 선관위에 알렸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또 선관위도 X사 대표의 주장처럼 “X사 대표가 ‘거짓으로 한 말이었다.’고 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구민들은 “깊이 조사도 해 보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것 같다”며 “당사자들의 전화 기록이나 현금인출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위법성 여부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또 다른 의혹을 갖게 된다.”고 했다.

# 선관위, L시의원 3자 기부행위 조사하기도

 또 L시의원으로부터 X사 대표의 50만원 수뢰설 외에도 흥미롭게도 당사가 “500만원을 받고 정정 보도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세간에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사는 500만원 사건과 관련하여 지령 465호 1면에 보도를 했었다.
 당사는 L시의원 S구의원측 민주당 C국장이 제3자에게 이와 관련된 말을 하면서 세간에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문이 확산되면서 사법기관은 정치인의 3자 기부행위 시도(?)로 보고 사실 확인을 하기 위해 당사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사법기관은 L시의원 S구의원측이 금천구민주당 C국장을 내세워 3자 기부형태로 금품을 당사에 제공하고 L시의원 S구의원측에 유리한 보도를 한 것으로 보고 금품 500만원의 수수여부와 정정보도 여부를 확인하기위해 당사를 방문했다. 사법기관은 현재 500만원 3자 기부행위 시도(?)에 대해 법리검토 중이다.
  사법기관의 당사 방문소식을 접한 한 구민은 당사가 대명시장 공사부실과 비리의혹, 한양아파트 조합장 비리의혹 보도 등 지난 10년간 정론지를 펴왔는데 당사보다 “오히려 L시의원과 S구의원의 도박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었다. 

#  "전 구의원 K씨도 L과 S의원과 도박” 

  민주당 의원들의 도박관련 의혹기사가 보도되자 L시의원에 대한 추가 제보가 이어졌다.  도박 외에도 L시의원에 대한 구민들의 특별한 제보도 있었다.
  도박과 관련하여 제보자 주민B씨는 “L시의원이 도박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L시의원과 S구의원과 과거 도박을 한 적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L시의원과 S구의원과 함께 여러 번 도박을 했다.”며 “자주 그들과 도박을 했으며 자신이 몇 백만 원을 잃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상습도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L시의원은 “사법기관에서 포커를 했느냐고 조사를 했는데 포커의 ‘포’자도 모르다. 고스톱은 가끔 친다.”며 도박 사실은 없는 것처럼 말을 했었다. 또 S구의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제가 그런 사람들하고 왜 그런 것을 하겠습니까? 할 일없이... 상식선에서 생각하시고...”라고 말을 했었다.
  “그런 사람들하고 왜 그런 것”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 주민 B씨는 "L시의원과 S구의원이 나와 여러 번 도박을 했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는 현재의 시의원 사무실 구조와 도박을 한 장소까지 정확히 제보<금천뉴스 지령 464호 1면 참조> 했으며 “과거 열린우리당 구의원을 지낸 K구의원과 L시의원, 그리고 자신(주민 B)이 함께 도박을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또 도박과 관련하여 주민 P씨, S씨, K씨가 거론되기도 한다. K전 구의원에 대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또 다른 주민D는 “얘(L시의원) 옛날부터 유명해... (도박한지) 오래됐다.”고 전했다.
  구민들은 “의원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여러 주민들의 제보가 있었지만 도박이란 현장에서 적발하지 않고 도박기사를 보도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직접 함께 도박을 했다.”는 진술이 없이는 사실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았다. 

# 민주당 C국장의 500만원 매수설... “놀랍다.”

  L시의원측의 금천구 민주당 C국장이 당사 기자에게 정정보도의 조건으로 500만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금천뉴스 지령 465호 1면 참조>하자 이 소식이 구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구민들은 충격적이라는 분위기다. 더욱이 민주당 C국장의 행보에 “놀랍다.”는 표정이다.
  당초 민주당 C국장은 L시의원과 S구의원의 도박관련 의혹 보도를 보고 “당사와 관계개선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선거에 선거광고를 하겠다.”고 접근해 왔고 다급한 나머지 당사 기자에게 “정정보도 조건으로 500만원을 제공하겠다.”며 기자 매수를 시도 했었다. 
 당사 기사를 읽은 구민들은 “L시의원에 대한 도박 보도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소문이 나 돌았다.”고 했었다.

# “구의원, 정확히 구분하지 않아... 우리도 피해자”

 S구의원이 구의장 시절, 의회국장과 구의원들이 식당 등지에서 근무시간에 고스톱을 해 구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서는 동료 구의원은 구체적으로 S구의원이 누구인지를 특정하지 않아 자신들이 “피해자가 되었다”며 당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이 높았었다.
 또 “S전구의장을 포함하여 근무 중 고스톱을 한 민주당의 구의원들이 구의원의 품위를 손상시켰으며 금천구의회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며 “구의회 차원에서 의총을 열고 위상 정립을 위해 각 언론사에 사과문을 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의 부적절한 고스톱 행태가 여러 번 있었지만 이에 동참조차 하지 않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고스톱을 친 구의원들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었다며 자신들도 피해자가 되었다고 했다. 
 
# 새누리당 의원들, “언론에 공개사과문 등 재발방지 노력”

  이와 관련하여 금천구의회 김두성 구의장은 “신문(금천뉴스, 금천신문)에도 나고 했지만 어디(X사 문자전송)에서는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했더라. 그래서 지켜보고 있다.... 구의회에 의원이 10명밖에 되지 않는데... 또 본인(S구의원 등)들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금천구 새누리당 구의원들은 “당리당략이 아닌 금천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새누리당 구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언론사 등에 공개 사과문을 게제하게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분명한 역할을 하겠다.”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구의회는 현재까지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 50만원받고 L시의원에게 유리한 기사 제공

  금천구의회 김두성 구의장이 “어디(X사 문자전송)에서는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했더라.”고 말한 것처럼 구민 한 분이 “X사가 순진한 사람 속기 좋게 글을 올리고 있다.”는 제보가 있었다.
그래서 당사는 사실 확인을 했다. 사실확인 과정에 X사 대표가 “L시의원의 소개로 관내 업체 대표로부터 50만원을 받고 L시의원에게 유리한 기사를 제공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이 사실을 선관위에서 조사를 했지만 ‘무혐의’처리를 했다고 한다.

#  X사 문자전송... 사건 물타기(?)

  당사는 X사 대표와의 만남을 정리하여 보도한다. <편집자 주>

  X사 대표 명의의 지난 1월 25일에 배포한 문자는 ‘금천구소식(특집)’이라고 적고 “헛소문이 나돌아 괴롭습니다.”라며 인용문을 제목으로 달았다.
  “<중략...>근거 없는 말로 사실과 전혀 다른 헛소문에 피해를 본 주민들이 많았다”고 적고 “여고생 임신”과 “동 대표 천만원 수뢰설”을 올린 다음 “시흥동 L시의원과 S구의원이.... k지역신문(관련보도를 한 지역신문은 ‘금천뉴스’, ‘금천신문’ 임)의 보도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 본 기자가 L시의원을 만나.... 물어보니 ‘....소설을 써 놓은 것 같다....’ ‘주민 P씨는 ‘.. L 의원을 흠집내려고 한것 같다.’....”는 2명의 인터뷰를 적은 다음 자체기사로 “근원과 근거도 없는 말들은 마치 사실인 것 마냥 둔갑되어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한다. 더 이상 헛소문으로 인하여 금천구민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X사 대표”라며 문자 전송을 한 것이다.

# X사 대표, “사법기관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알고 계시라”

 당사 기자가 문자를 전송한 X사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X사 대표는 “사법기관의 모 정보관이 X사에 살다시피 하였는데  지난해 8월 정보관으로부터 L시의원에 대한 도박사건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L시의원에게 달려가 사법기관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알고 계시라고 알려주었는데 그로부터 3일 후, 도저히 잡을 수가 없다고 내사 종결한 사건이었다. 그런데 (금천뉴스)신문에 났기에 L시의원에게 전화로 보도내용을 알려주었다.”고 했다. 또 “L시의원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고 했다.

# “S구의원, ‘녹취들고와 보도해 달라’고 했다.”

  X사 대표는 “(금천뉴스에 보도가 되자) L시의원과 S구의원이 자신에게 찾아와 금천뉴스에서 보도한 주민의 ‘녹음을 땄다’며 주민이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는 것을 녹취를 했으니 ‘보도를 해 달라’고 S구의원이 하더라. 그래서 내가 S구의원에게 ‘의원님 평소에 잘하시라. 평소에 도움하나 안주면서 이제 신문에 이러니까 도움을 달라고 하느냐! 못하겠다.’고 했다.”고 했다.

# “50만원 받고...”

 그러나 그는 “L시의원 같은 경우는 관내 IS기업을 통해 50만원을 나에게 지원해 주었다. L시의원이 사회봉사를 한다는 IS기업 대표 전화번호를 주며 만나보라고 하여 만났다. 그가 50만원을 내게 주었다. 이렇게 나랑 L시의원은 특별하여 (종이)신문에는 내지 않고 정보통신만 이용해 문자전송을 해드렸다. 문자전송이 되자 L시의원과 관계있는 O사랑 대표를 통해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L시의원은 내가 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인데 남이 욕을 하든 말든 (문자 전송을) 해드렸다.... 그리고 평소 한 기사만으로 기획특집을 만들어 전송을 했는데 이번의 경우 금천뉴스측이 기분 나빠 할까봐 ‘여학생 임신’, ‘동 대표 천만 원 뇌물’건을 넣어 세 번째 마지막에 넣어 문자전송을 했다.”며 그는 다분히 의도적이었음을 나타냈다.

# 당사, “사실증명을 하거나 정정 하라.” 요청 
   X사 대표, “확인 같은 것은... 난 그런 것 몰라”

 당사 기자들은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언론은 창피스러우니 그만두라”며 “<사실과 전혀 다른 헛소문.... 근원과 근거도 없는 말들...>이라고 한 것에 대한 사실증명을 하거나 정정 보도를 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의리상 L시의원을 도와줄 수밖에 없어 한 것"이라며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정확한 보도를 해야 할 언론의 의무 같은 것은 모른다."고 일관했다.

# “X사 대표가 ‘거짓(장난)’이라고 해 ‘무혐의’ 처리”
  
  50만원 3자 기부에 대해 선관위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X사 대표에 의하면 “ L시의원의 지원으로 관내 IS기업으로부터 50만원을 받은 것을 ‘거짓으로 한 말’이라고 했다.”고 한다. 또 선관위 역시 “조사를 해보니 실제 돈이 오간 것이 아니고 ‘거짓으로 한 말’이라고 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했다.
  선관위 측은 “X사 대표에 의하면 금천뉴스측이 자신(X사 대표)앞에서 어느 회사로부터 광고를 많이 땄다고 하고 (금천뉴스 측이) 광고의 신(神)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해서 그냥 거짓말로 ‘L시의원으로부터.. IS기업의 돈 50만원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자신(X사 대표)이 L시의원의 도박사건을 조사해보니 사건과 다르더라. 그래서 문자를 보냈는데 금천뉴스측이 반박 문자를 보내라고 하니 성질이 나고 해서 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을 하더라. 그래서 X사 대표의 말 만 믿을 수 없어  IS업체 측에 확인을 하니 ‘서로 일면식이 없고 돈을 준적도 없다. X사와 대표도 서로 모른다.’고 해서 선관위 측에서 더 이상 조사를 할 수 없어 무혐의로 자체 종결을 했다.”고 한다.
  50만원 수뢰부분을 이야기 한 X사 사장은 거짓이 아닌 진지함을 보였으며 그것도 “50만원을 받았다”고 한 것이 전화 통화 등 3차례 접촉에서 무려 6차례에 걸쳐 “5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누가 물어도 50만원을 받았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었다. 
  또 X사 대표는 당사 기자와 통화에서 “50만원을 준 IS기업 대표는 사회봉사를 하는 분”이라고 했는데 당사 기자가 확인한 결과 IS기업 대표는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했으며 X사 대표의 말과 일치하는 부분이었다.
  그러나 막상 선관위에서 정치인 3자 기부행위를 조사하자 겁을 먹었는지 정확하게 조사과정을 알 수 없으나 당사 기자를 만난 X사 대표는 “선관위에서 조사를 받았다.”며 “(금천뉴스에 말하 것과 달리) 장난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하니 무혐의 처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당사 기자가 IS기업 대표를 만나 보니 선관위 측의 조사와 같이 그는 “돈을 준 적이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X사와 도박관련 인터뷰 응한 적 없다.”

 흥미로운 것은 “X사 대표가 금천뉴스측이 자신(X사 대표)앞에서 어느 회사로부터 광고를 많이 땄다고 하고 (금천뉴스 측이) 광고의 신(神)이라고 이야기를 하여 거짓말을 했다고 선관위 측은 전했다는데 당사 금천뉴스 측의 어느 누구도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X사 대표)이 L시의원의 도박사건을 조사해보니 사건과 다르더라. 그래서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지만 당시 금천뉴스 측과의 만남에서 X사 대표는 “50만원을 지원 받아 고마워 의리상 했다.”고 했다.
 의혹 보도의 핵심은 L시의원이 도박을 했는지에 대한 것이다.
  금천뉴스는 기사화 된 제보자들에게 X사와 인터뷰를 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을 한 결과 어느 누구도 “X사로부터 도박 관련 확인이나 인터뷰에 응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금천뉴스에서 실명공개하지도 않았는데 누구로부터 확인을 하고 ‘L시의원의 도박사건을 조사해보니 사건과 다르더라.’고 했는지 그리고 선관위의 조사 결과와 X사의 주장이 일부 상반되는 부분이 있어 추가 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보도를 하기 전에 언론은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서로의 주장이 상반되면 ‘의혹’보도를 해 공론화 하고 추가적인 제보나 (상호)확인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상호 보도하여 독자 스스로 진실을 파악하거나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이 언론의 역할이기도 하고 힘든 부분이기도 한데 X사는 어떻게 “조사해보니 사건과 다르더라.”고 단정을 하고 일방적인 L시의원의 주장과 P주민만의 인터뷰로 “근원과 근거도 없는 말들은 마치 사실인 것 마냥 둔갑되어 한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한다. 더 이상 헛소문으로 인하여 금천구민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문자 전송을 하게 되었는지 의혹투성이다.
 이런 과정을 토대로 금천뉴스는 X사 대표를 만나 ‘근원과 근거도 없는 말들’ 그리고 ‘헛소문’이라는 확실은 증거를 제공해 주거나 아니면 정정 보도를 요청했었다.

# X사 대표, “늦었지만 50만원 준 기업, 지면 광고 할 것”

  이뿐 만아니라 당사 기자가 X사 대표에게 “돈 50만원을 받고 L시의원에게 유리한 문자를 보낸 것은 정치인들의 제3자 기부행위로 보인다. 의혹스럽다.”는 식으로 질문을 하자 X사 대표는 “다음호에 돈을 받은 만큼 광고를 집행 할 예정”이라고까지 말했다.
 광고료를 받았으면 당연히 광고를 해줘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L시의원의 지원(?)이다 보니 돈을 받은 지 일정 기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광고를 내지 못한 것 자체가 음성적인 거래로 볼 수 있어 IS기업의 광고 집행과 3자 기부행위에 대한 진실이 어떻게 귀결될지 더욱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  “또 다른 의혹... 기부행위 철저한 수사”촉구

  또 당사가 L시의원구의원 측의 민주당 C국장을 통해 반론 기회를 제공했는데 L시의원 명의의 (반론)보도 자료도 X사 대표를 통해 당사가 전송받았다.
  소식을 접한 구민들은 “선관위가 깊이 조사도 해 보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것 같다”며 “당사자들의 전화 기록이나 현금인출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위법성 여부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또 다른 의혹을 갖게 된다.”고 했다.
  현재 이들의 도박과 관련하여 각종 소문이 나돌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의혹에 대해 구민들은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또 L시의원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도 본 사건의 철저한 재조사가 요구된다.

                              김홍년 기자 .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