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교육담당관(2627-2842)은 4월1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금천 청소년어울림마당(舊 문화존)’의 문을 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이다.
  구는 지난 3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할 동아리를 모집하여 총 20개의 동아리를 선정하였다.
  앞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주제에 따른 테마별(공연존, 체험존, 공감존)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 발휘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월별 일정을 보면 ▲ 4월에는 ‘청춘열기’라는 주제로 구청광장에서 개막식, 청소년동아리 공연, 체험존(DIY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운영 ▲ 5월에는 ‘청춘도약’이라는 주제로 안양천에서 3대3 농구대회, 체험존(타투, 페이스페인팅) 운영 ▲ 6월에는 ‘청춘댄싱’이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및 패션단지에서 금천 청소년 댄스배틀 대회,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체험존(월드컵 응원메시지) 운영 ▲ 7월에는 ‘청춘메들리’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및 패션단지에서 청소년 가요제 ,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존(부채, 팔찌, 소리 외치기) 운영 ▲ 8월에는 ‘청춘나눔’이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및 패션단지에서 청소년 나눔 벼룩시장, 체험존(물풍선, 수박먹기, 얼음 버티기) 운영 ▲ 9월에는 ‘청춘고풍’이라는 주제로 구청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존(전통놀이, 추억물품, 떡 만들기) 운영 ▲ 10월에는 ‘청춘하나’라는 주제로 구청광장에서 폐막식,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금천구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그동안 억눌려 있던 학업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