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던가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정든 님 함께라면 행복하지 않던가

오손 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한숨일랑 거둬지고 가슴을 좍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생략-

-쟈니리 | Johnny Lee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때도 올 테지’ 중에서

*사람이 살다보면 별아 별 일들이 생겼다 사라져 버린다. 웃을 일이 있었다가도 금세, 울 일들이 생겨난다. 비가 왔다 그쳐버리는 형상들이다. 그래도 해는 여전히 뜨고 진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날의 아침은 밝아온다.

절망도 하지 말고 내가 평소에 생각해 두었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발로 뛰고 두 손으로 땅을 짚고 걸어가야 한다. 이것이 젊은이가 할 일이다.내일의 꿈을 위해선 바라이 불어와도 견디어 내어야 꿈을 이뤄낼 수 있다.

위대한 사라들 치고 그런 고생 해보지 않은 사람들 없다. 꿈은 거저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다. 피와 땀만이 그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렇게 하라. 그래서 꿈을 쟁취할 수 있다면 하늘만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