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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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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20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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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牛用力已多年
(노우용역이다년)
領破皮穿只愛眠
(영파피천지애면)
犁?已休春雨足
(여파이휴춘우족)
主人何(用苦)苦又加鞭
(주인하(용고)고우가편)

* 늙은 소는 힘을 다한 지 벌써 여러 해 되었고
목은 찢기고, 가죽에 상처가 나서 쉬고만 싶은데
쟁기질과 써레질은 이미 끝났고 봄비도 넉넉한데
주인은 뭐가 괴로워서 또 채찍을 들으려 하시는가.
 

*선조왕의 계비이자 연창대군의 어머니다.
광해로부터 박해를 밭고 죽산의 칠장사에 머무르는 동안 쓴 詩다.
원래 이 시는 명나라 옹정(세종)황제 때 장면이라는 신하의 글을 인목대비가
넷째 행의 4번째와 다섯 번째의 (용자)와 (고자)를 (고자와 우자)로 고쳐 쓴 글이다.
늙은 소를 자신에게 주인을 광해로 비유한 글이다.

또 이 절에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박문수가 증광시를 보려고 천안에서 서울로 가는데 어머니께서 칠장사에 들러 기도를 열심히 드리고 서울 시험장으로 가라는 말씀 때문에 과거시험에 합격했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지금도 시험철이 되면 기도 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이외에 유명한 이야기가 더러 있지만 지면상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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