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이재준)은 올해 구로구의 ‘ICBM기반 창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SW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비롯해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등 4개 자치단체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8억 2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신청하면 고용노동부가 이를 심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구로, 금천, 관악, 동작 4개 자치단체는 18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신청했다. 이 중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수요와 취업 가능성이 높은 9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해에도 추가 공모를 제외하고 10개 사업에 8억 4천만 원이 지원되었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구로구의 ICBM기반 창의산업 활성화를 위한 SW 전문인력 양성 사업(1억5천8백만원) 금천구의 쇼핑&물류 관리자 양성 사업(9천5백만원)  관악구의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 양성 사업(9천만원)  동작구의 치매예방 강사 양성 및 파견사업(4천5백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구로구의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 건설 일용근로자 지원 사업’에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 사업도 지원한다. 
     지청과 4개 자치단체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월3일(화) 상호 약정을 체결하고, 12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재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참여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역량 향상을 지원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 고용률 70%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