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교육 진행
금천마실, 지역특화사업단, 사회적기업 ‘바리의 꿈’과 함께 민, 관합동으로 준비
안전한 먹거리 보급사업 주체 발굴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교육 이을 계획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070-4432-3974)에서는 3월 6일, 3월 9일, 5월 8일 총3회에 걸쳐 금천구 사회적경제 키움터(은행나무로 45)에서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의 현황과 재취업에 대한 문제점들에 주목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참여방안 검토 및 기술교육을 통한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 주민순수모임인 ‘금천마실’, 사회적기업 ‘바리의 꿈’와 함께 민ㆍ관 합동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다.
  3월 6일(금)에는 여성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 유기농콩 장담그기 과정에 대한 설명 등 이론교육과 함께 메주 씻기, 소금물 만들기, 장독 씻기 등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3월 9일(월)에는 장독에 장담그기 실습을 걸쳐 약 2달정도 숙성시킨 뒤, 5월 8일(금)에는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구분하는 장 가르기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농 NON-GMO 콩을 이용한 전통 장 만들기, 안전한 먹거리 보급사업을 아이템으로 한 사업주체를 발굴하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천구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070-4432-397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중 경력단절여성 통계에 따르면 2014년 4월 기준 15세~54세 기혼여성은 956만1천명, 비취업 여성은 389만4천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임신ㆍ출산, 육아, 자녀교육(초등학생)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197만7천명으로 15세~54세 기혼여성 중 20.7%를 차지하여, 전년동기 대비 2만2천명(1.1%) 증가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