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목) 오후 1시 푸른샘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 도배.장판, 붙박이장, 방음벽 설치 등 시설 개보수
- 취약계층 대상 ‘민.관 협력 맞춤형 집수리 사업’도 매월 1가구씩 진행중

   금천구청 사회복지과(2627-1981)는 2015년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롯데건설과 손잡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롯데건설로부터 3천만원을 지원받아 푸른샘, 함사랑, 성원미디어스쿨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도배. 장판, 붙박이장 설치, 싱크대 교체, 방음벽 설치, LED 전등 교체 등 시설개보수를 실시했다. 이 사업의 시공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인 마을건축협동조합이 맡았다.
  시설개보수 이외도 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컴퓨터, 밥솥 등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4월 23일 오후 1시 푸른샘 지역아동센터에서 차성수 구청장,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가 참여하는 환경개선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과 손잡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가구씩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월 현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바닥, 실내등 교체,  LED등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홀몸어르신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 525가구에게 3억 5천만 원을 들여 집수리를 시행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발판으로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관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