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금천구소상공회(회장 김홍년)는 지난 11월 29일 금천구 시흥동 소재 메이퀸 컨벤션(구, 신천지웨딩홀)에서 브라보 리더 스쿨 고위과정 4기(회장 오석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최병긍 본부장, 김영섭 금천구의회 부의장, 박만섭 구의원. 그리고 1기 박종규 회장, 2기 김중엽 회장, 3기 이승석 회장 등 100여명의 축하객으로 부터 축하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홍년 회장은 인사말에서“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묵묵히 지역 내에서 물류 유통 및 각종 서비스 산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대규모 업체가 금천구 골목 상권까지 장악상태여서 금천구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은 매우 악화되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는“브라보 리더 스쿨 4기를 수료하는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첨병으로 2만 3000여 소상공인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지난 10주동안 배운 커뮤니케이션 스킬, 마케팅, 자영업을 위한 CEO 등의 강의내용을 .자신의 사업에 최대한 활용하여, 성공하시고 이웃에 전파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병긍 본부장은 축사에서“금천구소상공인간 유대강화와 정보교류 확대를 위해 '브라보리더스쿨 고위과정을 지원하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 브라보리더 스쿨 고위과정을 통해 신 경영정보를 전달하고, 공동현안을 발굴하여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낙균, 김인숙씨등 2명의 수료생이 중소기업중앙화장상을 받았으며, 오석근씨 등 3명이 국회의원상 등을 받아 그동안의 노고가 인정되었다. 수강생을 대표하여 오석근 4기회장은“소상공들이 화합하고 금천구 발전에 기여하겠며 긍지와 자부심을 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금천구소상공 발전과 화합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였다. 수강료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액을 지원받았다. 

양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