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인협회 이용주 심사위원장, 금천문인협회 서복희(시인) 고문, 금천구안보단체협의회 유재운(금천구재향군인회) 회장, 금천구재향군인회 임부재(전 구의원) 부회장, 금천뉴스 홍경흠 논설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하였다

영예의 최우수상 일반인부문 수상자 오민지 씨
청소년부문 수상자 문일중 3학년 최원석 군 수상

금천뉴스 창간10주년 및 지령 500호 발행 기념 ‘2015 호국보훈 글짓기 대회’가 지난 6월 6일 마감되었다.

6월 8일 월요일 금천뉴스 사무실에서 금천문인협회 이용주 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금천문인협회 서복희(시인) 고문, 금천구안보단체협의회 유재운(금천구재향군인회) 회장, 금천구재향군인회 임부재(전 구의원) 부회장, 금천뉴스 홍경흠 논설위원 등 5명이 공정한 심사를 하였다.

청소년부문과 일반인부문으로 나라사랑, 국가안보, 생활안전, 동네사랑을 주제로 수십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일반인부문 9개 작품과 청소년부문 9개 작품을 선정하여 최종 결선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부문과 일반인부문 공모와 별도로 다수의 초등학생이 본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그들의 작품 중에서 4명의 초등학생 작품을 선정하여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사람냄새 나는 우리동네’를 출품한 오민지 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할머니와 클로버’를 출품한 정은숙 씨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호국영웅예찬’과 ‘호국영웅 영전에 서서’ 2편을 출품한 심명구 씨에게 돌아갔다.

입선상에는 ‘어찌 잊으리’를 낸 오민지, ‘호국’을 출품한 홍정희, ‘나 보다’를 출품한 박종선, ‘6월 호국의 달에 즈음하여’를 낸 한민자, ‘사랑하는 조국’를 출품한 현재익 씨가 수상했다.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랑’작품을 출품한 문일중 3학년 최원석 군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우리 할아버지는 북한사람’을 출품한 한가람 고등학교 1학년 황세희 양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행복한 통일시대 주인공은 우리’를 낸 문일고 2학년 김준형 군이 받았다.

입선작에는 ‘평화통일을 위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한울중 2학년 조홍주, ‘나라사랑’ 난곡중 3학년 이정현. ‘호국보훈-나라사랑’ 동일여고 3학년 김혜원, ‘그날의 기억’ 문일고 2학년 김선민, ‘통일박람회를 다녀와서’ 서서울생활과학고 1학년 김하나, ‘통일을 바라는 마음’ 문일고 3학년 서동재 군이 수상하였다.

초등부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랑’을 출품한 시흥초 6학년 최지원, ‘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낸 정심초 6학년 배성우, ‘평화통일과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출품한 문성초 2학년 박영석, ‘통일한국! 강한 한국!’를 낸 문성초 4학년 박주미 양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에는 최우수상 일반부 30만원, 청소년부 20만원의 부상이 지급되고, 우수상 일반부 20만원, 청소년부 10만원, 장려상 일반부 5만원, 청소년부 3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입선작과 초등부 특별상 수상자에게도 금천뉴스가 마련한 특별한 부상이 전달된다.

최우수상은 금천구안보단체협의회 회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은 금천문인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한다.

 ㅡ심사평ㅡ
금번 금천뉴스에서 호국 보훈의 달과 창간 10주년을 맞아 금천관내 (구민) 글짓기 공모를 한 것에 대해 먼저 축하드린다.
  지역발전을 위한 10년의 노력과 문화 창달에 이르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는 만큼 지역신문 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
  수십 편의 작품이 응모한 것보다 수준 높은 글이 많았다는 점에서 심사에 애로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다만 초등학생이 대학생 같은 중고청소년이 너무 어른 흉내를 낸 응모자에겐 글이 아무리 좋아도 배제하기로 합의를 했다.
  기성작가와 아마추어 정도로 글이 확연히 구분된 게 사실이었으나 철자 법과 요령보단 꾸밈이 없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랑하며 지역민으로써 자긍심을 갖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이 주는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다.
  청소년부의 최원석 응모자는 중3이지만 글의 흐름이 차분했고 일반부 오민지씨는 지역 구민으로써 느낌을 솔직히 잘 표현했다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했지만 아까운 글들이 몇 편 있었으며 금천구 젊은이들의 문학적인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심사위원장으로써아쉬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