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송연)는 지난 21일, 119안전센터별 출동현황 및 지역별 소방수요 분석을 통한 구급수요 편차 해소 및 구급대원 격무해소 등 재난대응 효율성 제고로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하여 구급출동건수가 가장 많은 독산119안전센터에 공단119안전센터 2소대 구급대를 재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119구급대 재배치는 구급수요, 출동건수, 인구수 등 소방여건 대비 119구급대가 부족한 금천구 지역에 119구급대 재배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구급출동건수가 가장 많은 독산119안전센터에 공단119안전센터 2소대 구급대를 재배치하여 구급대원의 격무해소로 119구급서비스 향상을 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기존의 119구급대는 구로구 8대(현장대응단 2, 수궁 1, 고척 1, 구로 1, 신도림 1, 공단 2), 금천구 2대(독산 1, 시흥 1)가 배치되어 운용 중에 있었으며 지난해 32,825건의 구급출동 중 11,676건(38,7%)이 금천구에서 발생하였고 독산119안전센터에서 가장 많은 4,391건(13.4%)의 구급출동이 있었다.
  구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구급대 재배치를 통해 금천구를 담당하는 구급대의 구급출동 부하 및 피로누적을 해소하여 구급대원의 격무 해소로 119구급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