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후원자·이용자 및 가족 400여명과 함께 기념식, 난방비·난방용품 전달식, 이용자들의 훈훈한 공연 펼쳐져
 
2015 유공자 표창자(왼쪽 우수 자원봉사 부문, 오른쪽 우수 후원 부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12월 12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용자 및 가족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개최했다.
  이 날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차성수 구청장과 이목희 국회의원, 정병재 구의회의장, 김정훈 새누리당금천당협위원장, 강구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1년 동안 고생해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개회에 이어 2015 활동 보고 영상, 유공자(우수 활동보조인·자원봉사·후원·고용업체) 표창, 특별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꾸민 ‘아름다운 선물’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후원회의 난방비·난방용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 날 전달된 난방용품과 난방비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14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상금 남일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복지관에 힘을 실어준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 가족 이○○(42.여)씨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모습들을 연말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다. 이곳에서 느낀 따뜻함으로 연말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은정 관장은 “복지관과 함께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가 진심으로 풍성하고 따뜻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희망차고 따뜻한 날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부 순서에 이용자들과 활동보조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