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7일(수)~18(목), 총6회에 걸쳐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 직급별(5급, 6급, 7급이하) 맞춤형 주제 선정 인권교육 진행
- 교육을 통해 직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 조성

 유엔 인권보고서에는 "인권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권리이며, 무지를 강요하는 것과 무지한 상태로 내버려 두는 것은 또 다른 인권침해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인권교육이 그 만큼 중요한 권리이고, 일상에서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 필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32)는 2월 17일(수),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구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야 할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별(5급이상, 6급, 7급이하)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진행한다.
 5급이상은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인권이란 무엇인가? 인권-우리시대의 화두’를 주제로, 6급은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의 ‘인권 친화적 삶-나와 우리를 위한 인권’을 주제로 강의한다. 7급이하는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를 모시고 ‘공무원에게 인권이란’ 대해 알아본다.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는 국제 앰네스트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효제교수의 인권 오디세이」 등 다수 저서 및 인권 관련 강의를 펼쳤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고 KBS-TV<심야토론>과 MBC-TV<100분 토론>을 비롯 100여차례 공중파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에 출현 현재까지 600여회에 걸쳐 공무원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서울시 공무원 인권 강사단으로 활동, 「서울시 공무원 인권 강령」을 공동 집필했으며 서울대학교 직원 인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강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전 직원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의 개념과 의미 등을 알아보고, 인권 감수성 키워 인권이 업무처리 및 일상생활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인권의 가치가 일선행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