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민의 날' 행사에서 금천구민상과 금천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10월15일 오전 문일고등학교에서 금천구민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한 모범구민에게 수여했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등 5개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은 어린이 안양천 물놀이장 운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울림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미풍양속 부문은 4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윤대준(67·여)씨가, 교육 부문은 비영리단체인 꿈지락 네트워크를 창단해 교육환경 개선을 이끈 박석준(30)씨가 선정됐다.
 문화부문은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안천초 우리두리풍물단이 선정되었으며, 체육부문은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일리며 구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충식(50)씨가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금천 기업인상은 서주원 이디리서치 대표, 장해각 HK 대표, 송기용 이엑스티 대표가 선정됐다.
  금천구는 지난 8~9월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