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탈세자는 끝까지 추적...” 치사 대독도 
모범납세자 살펴보니…
의류 업종 대표 4명과 기계, 공구 분야 대표 4명... 총 16명

  [금천신문-양정필기자] 금천세무서(서장 박수복)는 3월3일 청사 대강당에서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국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성실납세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층을 도와주며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 국가재정을 건실하게 하는 성실납세자다.
 금천세무서 관내에서는 의류 업종 대표 4명과 기계, 공구 분야 대표 4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상 ▶케이피씨 김태주 ▶제이제이툴스(주) 박종익 ▶페브코퍼레이션(주) 오건영 ▶신영섬유(주) 이영호 ▶신영퓨텍(주) 이정덕 ▶아시아블로이코리아 김민규 ▶스페이스디자인 이재수 ▶두성자동화(주) 이철종 ▶미래ENG 김진율 ▶세무법인 이레 노재기 ▶미주산업 남천우 ▶티씨에스(주) 양승찬 ▶대신정공 권영복 ▶전성근 세무사 ▶세무법인 창조 박영주 ▶김영춘 세무사가 수상했다.
  박수복 금천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와 세제·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는 수상자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치사를 대독했다.
  박 서장은 대독한 치사를 통해 “우리경제를 떠받치는 보루인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고도화되는 악의적·지능적 탈세에 적극 대응해 첨단 조사기법도입을 통해 조사역량을 강화하는 등 공평과세를 구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특히 박 서장은 “악의적 탈세자는 끝까지 추적, 과세함으로써 건전한 납세의식을 정착시키고 국가재정운영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51회째를 맞은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모두 1천168명(국세청 소관)의 모범납세자가 포상을 받았다. 순댓국 집 사장을 비롯해 세무사, 법무사, 연예인, 중소기업 대표, 학원 강사 등 각 분야에서 '모범납세'를 실천한 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3일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천세무서 박수복 서장과 수상자들이 수상기념사진을 찍었다.

▲ 박수복 서장을 비롯해 이은재, 이화순, 박근석 역대 서장과 손관헌 일일명예서장과 장주희 일일명예실장, 현 금천세무서 과장급 간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