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체력 단련행사를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 돕기로 대신 ....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의 임직원 250여명은 지난 주말(5월20일)을 이용하여 춘계체력단련 행사를 대신하여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을  맺은 송악농협(충남 당진군) 관내 청금리 마을을 방문하여‘농촌 일손 돕기’행사를  실시했다.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사과 및 배등 과수나무의 열매솎기를 도와 농업인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관악농협 임직원은 오전 7시 본점을 출발하여 오전 9시, 송악면 청금리 마을에 도착하여 청금리 영농회 관할 과수농가에 15여 개 조로 나뉘어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농촌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였다.
관악농협은 2011년 당진 송악읍 청금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관악농협은 오는 6월 17일 당진 해나루 감자축제에 참가하여 감자 캐기 등 도시 소비자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를 직거래를 통해 팔아주는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에 전념을 다할 것이다.   
 송악농협 심천택 조합장은 “매년 관악농협 직원이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농업인들이 든든해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1社1村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 일손 돕기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 ‘사과적과’를 체험 하면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는 하루가 됐으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