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회장, “개인적으로 큰 영광... 역할과 책임을 다 할 것”
 

[금천뉴스 민주 기자] 서울시 금천구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신문으로 창간 12주년을 맞은 금천뉴스가 전 금천문화원 박종우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해 5월 17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금천뉴스신문사 3층에서 가진 박종우 회장의 취임식에는 외부인사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천뉴스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좋은 신문으로 거듭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언론사가 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금천뉴스가 구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기 위해 불의를 보면 의연하게 맞서고 약자의 편에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금천뉴스가 정론지로서 지역 여론을 대표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김홍년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종우회장과 함께 이뉴스투데이 취재본부장 출신인 언론인 노익희 편집국장이 함께 취임했다. 한편, 금천뉴스는 2005년 5월 16일 창간해 2011년도에 인터넷 금천방송을 개국하고 금천구 대표 언론으로 성장했다. 전국 200여회원사로 구성된 700만 독자와 1000여명의 기자들이 활동하는 (사)한국지역신문협의회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14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기자활동은 교육청과 전국 지역 언론사 사이에서 우수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박종우 회장은 서울 금천구 출생으로 대경대학을 졸업하고 월간 모던포엠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모던포엠 문학상 동상, 법정 평론사 편집부 차장, 금천구의회 의원, 금천구 향토사연구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시흥새마을금고 이사장, 금천문화원장을 역임하고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다. 노익희 편집국장은 서울 출생으로 한림대와 목원대학원에서 언론홍보를 전공했다. 독서신문, 참교육신문 기자, 경남매일신문 취재본부장,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 취재본부장, 국토일보와 이뉴스투데이 취재본부장을 역임했다. 인터넷언론사협회장과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