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6월 26일(월) 오후 3시부터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서울형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워크숍을 엘리시안(서울 영등포구 문래로26길 6)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형자유학기제의 전면 실시에 발맞추어 학교교육이 주제선택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 활동 및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꿈과 끼를 살려주는 진정한 배움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특히 주제선택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서울형자유학기제가 단순히 진로체험을 하는 수준을 넘어 수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의 변환점이 되고자 준비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진로체험을 넘어 수업의 혁신으로』라는 주제 속에서 2017 서울형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워크숍을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학교 현장의 전문가 패널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의와 지구별 협의체의 소그룹 논의라는 토크콘서트 형태를 띠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화된 학교 내 주제선택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집단지성으로 접근한다.
  Session 1은 “주제선택활동의 성과”라는 주제로 5명의 패널(진로교육, 수업혁신, 비교과연계 주제선택활동, 교과연계주제선택활동, 컨설팅)들이 토의한다. Session 2는 “주제선택활동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구별협의체의 소그룹(6그룹)이 단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 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Session 3는 “진정한 배움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지구별 협의체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고 패널과 질의 및 응답, 그리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서울형자유학기제가 진로체험을 넘어 수업의 혁신의 진정한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형자유학기제가 수업의 혁신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 워크숍 운영 뿐 아니라 주제선택활동 직무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서울형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과 학생의 활동과 체험 중심의 수업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