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여성 홀몸 어르신 정서지원 연극치료 프로그램  「행복한 인생극장」 을 실시하고자 한다.
  2016년 금천구 독거노인 현황조사에 따르면 5,640명 중 여성 3,778명, 남성 1,862명으로 여성 독거노인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독거노인의 성비는 남성노인보다 여성노인이 높은데 이로 인해 정서적인 면에서 혼자된 여성노인의 경우 정서적 만족도가 낮고 더 의존적이며 사회적으로도 더 고립될 수 있다.
 2016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만족도 분석 결과 안전확인서비스(방문, 전화) 76.8%로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이에 심리적·정서적 문제 해소 47.3%,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해소 37.3%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직접 및 간접 안전확인에 대한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연극치료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 간의 삶을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자기 자신이 고유한 존재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노년기 삶에서 중요한 심리적 요소인 자아통함감을 형성하고자 한다.
  2017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운영되는  「행복한 인생극장」 프로그램은 어린시절 놀이 탐색, 드라마 작업, 오브제를 활용한 인생그래프, 그림작업, 자전공연 등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통합하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자기 자신이 고유한 존재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노년기 삶에서 중요한 심리적 요소인 자아통합감이 이루어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