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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7  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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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어요.
지금 흘러내리는 눈물방울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꽃잎 위에
나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어요,
영원 속에서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잊지 않을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그래요,
언젠가 나는 찾을 거예요.
내 일생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
영원 속에 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래요.
내 일생 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이 하늘보다 더 높고 넓은 영원 속에
작은 마음이 살아 있다는 것을.

-j 도레의 눈물 속에 피는 꽃의 전문

나는 알아요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
영원 속에 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나를 위하는 사람 하나쯤 곁에 있으면 좋겠지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누구나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사랑,
아니 사람 하나쯤 있지요.
말을 못해 그렇지 그럴 겁니다.
소중한 사람이지요.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생명의 은인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평생을 해로하고 있는 아내일 수도 있겠고요.
그러나 그런 사실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잊은 듯 기억해내는 참사랑의 뜻도 중요할 겁니다.
믿으면 산다는 것, 곁에 누구인지 모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있을 거라는 믿음 말입니다.
사랑이지요. 행복입니다.

-시인 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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