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그래픽

 금천구의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는 7월10일 물이 차올라서 지하철이 잠시 멈췄다. 이날 밤 8시 25분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하행선 방향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었다. 10분 동안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뒤따라오던 열차까지 모두 30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져 선로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선로 아랫부분에 있던 신호 감지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