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주말농장 작물수확 및 품평회’와 친환경농산물 시식회’ 지난 10월 23일 개최했다.
관악농협의 주말농장은 1990년 5월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다,
  관악농협은 지난 4월20일 우수고객, 여성조직 및 지역어린이집 원아가족 등 100여명을 접수해 가구당 6.5m²(5평)의 주말 농장을 분양하여 6개월 동안 김장배추, 무 알타리. 갓, 쪽파, 호박, 고구마, 고구마순, 고추, 토란대 등의 작물을 심어 가꾸었다.
관악농협 주말농장은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 에게는 삶의 단조로움을 털어내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지역의 도시농업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개장 후  6개월간 도시농부들인 회원들이 키운 농작물의 수확물을 품평회를 통한 장려와, 가족단위의 작물수확을 통한 농심의 이해 및 농촌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주말농장 품평회에서는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가족에게는 ‘농촌사랑 대상’, ‘금상’ 등 각종 시상과 푸짐한 우리 농산물을 시상품으로 전달한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 기후 온난화로 이상기온이 많았던 올해에도 각종 농산물들이 가뭄, 폭우 등으로 지역경제와 농촌경제의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알찬수확을 거둔 회원들의 정성이 고맙다! 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과 농업에 많은 사랑과 우리농산물을 아끼고지키는데 앞장 서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