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금천경찰서 정보보안과

우리는 안보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왠지 나와는 거리가 멀고 그 단어 자체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안보는 바로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열심히 일하면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밑바탕이 바로 안보가 아닐까
우리는 집에서 외출할 때 마다 도둑이나 원치 않은 자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나름대로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게 된다.
그렇다. 상식을 어기고 법을 어긴 사람들이 내집을 침범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저나 여러분은 문단속에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안타깝게도 1950년 6.25남침이후 62년 동안 변함없이 한결같이 침략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다.
6.25남침은 북한이 소련과 중국의 사주를 받아 한반도 적화를 목표로 의도적으로 일으킨 전쟁이었지만, 우리 국군과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 미국을 비롯한 21개 연합국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를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내고 세계가 놀라워 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북한은 6.25 남침이후 무려 2,800여 회의 정전협정이란 약속을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화적인 제스처 뒤에는 항상 국지적인 대남도발을 자행해 왔다.
한반도를 적화통일 하겠다는 그들의 침략야욕을 다 열거할 수 는 없겠지만, 1998년 6월 대북 경제지원, 남북한 화해 협력 차원에서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북한을 방문한 것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이 비료, 쌀, 옥수수, 의약품 등 수억 달러 상당의 대북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그해에 바로 속초, 묵호, 여수지역에 잠수정을 침투 시켰다.
1999년 남북 고위급회담으로 이산가족 상봉 등을 협의하고, 계속적인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면서도, 제1연평도발을 했고, 2002년 한·일월드컵 3~4위전이 열리는 6월29일 제2연평도발을 일으켰다.
북한의 도발은 예측하기도 어렵고 도저히 그칠줄 몰랐다
2007년 7월 12일 금강산을 관광하던 박왕자 주부를 피살 했고, 2009년 10월 10일 대청도 사건,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폭격사건을 끊임없이 도발해 왔다.
북한 주민들은 굶어 죽어 가는데 핵무기를 개발하고, 공산주의로 한반도를 통일하겠다고 남침야욕을 저버리지 않는, 지구상에 유래없이 3대가 세습하여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그런 북한이 우리 자유대한민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문단속을 소홀히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선배들이 피땀흘려 일궈낸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우리가 지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3월 26, 27일 양일간 서울에서 2012핵안보정상회의가 개최된다
건국이래 50여개국 정상들과 많은 국제기구 대표들이 우리나라 서울을 방문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는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과 보안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핵안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번영과 국가적 위상 및 품격이 올라가는 이러한 국제행사를 시기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하려는 불순한 세력이 있을 수 있다 
테러를 감행한다거나 불법행위를 일으켜 방해할 수 없도록 우리 모두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