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치수방재과 기동반 양성진

  봄의 기운이 밀려오면서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연약지반의 붕괴로 이어지는 계절입니다.
  우선 주위를 살펴보아 봄비나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오래된 축대나 담장 등 무너질 위험이 있는 곳은 사전에 점검 보수하여야 하고 위험, 경고 표시를 해두어 혹시라도 모르는 사람이 인명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집부변의 배수로와 하수구를 살펴보아 막힌 곳이 없는지 점검하여야하고 꼭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후와 함께 우리나라는 해마다 연간 강수량이 중가하고 있으며 이는 동남아시아 아열대성 기후와 비슷하게 우기와 건기로 나눠지는 이상기후 증상으로서 기록적인 폭우 등에 대비하여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민 모도가 자발적 참여의지와 함께 꼭 이를 사전에 점검하여야합니다.
  특히 빗물받이 주변의 지반 붕과나 하수관파열. 비닐. 카펫. 불법덮개 등은 강우시 빗물의 하수관 유입을 막아 많은 물이 도로나 저지대로 흘러들어 침수피해를 유발함으로 이를 신속히 복구하여야 합니다.
  최근 인천지하철 공사장 주변의 지반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사고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찰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때입니다.
  이에 금천구청 치수방재과에서는 관내 공공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니  퇴적물수거 수해예방대책 등 하수시설물 유지 및 보수작업을 실시합니다.
  주변을 살펴보아 공공하수시설물의 이상 징후 발견 시 국번없이 120으로 신고하여야 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하여는 신속히 처리 결과를 답변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