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월 20일 ‘화성시 에코센터 현장 탐방교육’에 참여해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가 지난달 2월 27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에코-스마트 시티 금천을 이끌어갈 ‘지역밀착형 기후·환경 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기후·환경 리더 양성교육’은 지난달 23일 개강해 한 달여간 총 10회에 걸쳐 분야별 이론교육과 화성시 에코센터 탐방 등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이기영 교수, 녹색연합 신근정 팀장, (사)에코맘코리아 문명희 본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양성된 36명의 리더는 앞으로 기후․환경 교육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강사, ‘환경 체험 프로그램’ 강사, ‘금천 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미니태양광’ 및 ‘에코마일리지’ 홍보,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지역밀착형 기후·환경·에너지 운동을 이끌어 가게 된다.

지상학 환경과장은 “올 겨울 매서운 추위에도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자원이 순환되는 친환경 도시, ‘에코-스마트 시티 금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