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5월 3일 밤 9시 44분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한 제조업체의 2층짜리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작업장 내부 200제곱미터와 에어컨, 건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하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였다.   이날 합동 감식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방서 화재조사 3개팀(구로, 동작, 강서), 서울경찰청광역감식반, 금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낙훈 화재조사관은 “모든 화재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분석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불은 2층 작업장에서 시작해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