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7월 23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내부형 교장공모제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에서 절차상 투명성 확보와 문제점 개선을 강력 요구했다. 
      내부형 교장공모제는「교육공무원법」제2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의5에 따라 학교의 공모교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일정한 자격을 갖춘 평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등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운영의 민주화와 학교자치의 발전을 위해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학교운영모델을 만들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2018년 9월 1일자 내부형 교장공모’에서 북부교육지원청의 D초등학교와 남부교육지원청의 O중학교는 1차 학교심사 1순위 후보자가 2차 교육지원청 심사에서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서 최기찬 의원은 “내부형 교장공모제도는 기존학부모와 교사 등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여 학교운영의 민주화와 학교자치의 근간을 마련하려는 제도인 만큼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완 제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