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계자들. 좌로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어수주·김은주교수, 기노일부총장, 장일홍총장 그리고 세계건강뷰티협회 송자회장,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이명천위원장, 장완성간사, 윤영희·김효순부회장, 이복순이사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세계건강뷰티협회 근골격계질환예방운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0조 2항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은 세계건강뷰티협회 IRB를 활용하여 인적 시간적 효율성을 확보하였고, 세계건강뷰티협회는 회원 또는 근골격계질환예방운동연구소 연구원들에게 한정되었던 심의를 협약이 체결된 4년제 대학 연구자들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약칭: 생명윤리법)은 2014년 3월 18일 제정되어 2017년 12월12일 최종 공포 시행되고 있다. 제1장 총칙 제1조(목적)에서 "이 법은 인간과 인체유래물 등을 연구하거나, 배아나 유전자 등을 취급할 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危害)를 끼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로 규정하면서 그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세계건강뷰티협회 근골격계질환예방운동연구소 장완성소장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세계건강뷰티협회 근골격계질환예방운동연구소 연구원들을 위하여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표준운영지침서(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를 마련하여 등록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전반기까지 6건의 IRB를 심의하여 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지식기반사회를 맞이하여 열린교육을 통한 실용적 지성과 인간에 대한 예의, 그리고 애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개교한 사이버대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180만명이 넘는 학생이 이 대학의 교육 서비스를 경험하였고, 재학생 수도 가장 많은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김은주교수의 설명이다.

사실 세계건강뷰티협회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송자회장과 장완성사무총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외래교수로서의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산업체위탁교육 협약과 함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협약이 체결되었다면서 양 기관의 학문적 깊이를 충족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법률적 취지를 잘 반영하여 IRB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뷰티건강디자인학과 김은주교수(향장미용 전공 이학박사)와 어수주교수(운동생리학 전공 체육학박사)는 세계건강뷰티협회 기관장 송자박사로부터 IRB 위원 위촉장을 전달 받음으로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적용 분야가 미용과 뷰티 분야 전반으로 확대 적용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