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의장 류명기)가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위해 외부에서 실시하기로 한 의원세미나를 취소하고 태풍 피해 예방과 복구에 대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기로 하였다.
  금천구의회는 당초 세미나를 8월 2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외부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제19호 태풍 ‘솔라’의 영향으로 22일과 23일에 걸쳐 강풍과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예정된 세미나를 의회 청사 내에서 당일 특강으로 갈음하고 태풍에 대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천구의회 류명기 의장은 ‘태풍의 피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에 대비하여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불가피하게 취소하였다’고 하였으며 이어서 ‘세미나를 당일 특강으로 갈음하여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 또한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